[알림] 프레시안 창간 25주년 세미나 "다극화시대 대전환기, 신냉전의 격랑과 한반도의 길"

프레시안·(사)외교광장·국회외평포럼 공동 세미나…두 개의 전쟁 위기 속 평화를 말하다

프레시안협동조합이 창간 25주년을 맞아 다극화시대에 한반도의 나아갈 길을 모색하는 기념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오는 16일 <프레시안>은 (사)외교광장, 국회외평포럼과 공동으로 "전쟁과 평화, 그 너머 : 다극화시대 대전환기, 신냉전의 격랑과 한반도의 길"을 주제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탈냉전기 미국 일극 체제의 균열이 나타나면서 미중 전략경쟁이 심화되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미국·이스라엘-이란 전쟁의 발발은 전 세계를 복합위기 및 다극화 질서로 급속하게 재편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서구 중심의 전선 확대와 그 파장은 동아시아 지역으로 옮겨오면서 한반도와 대만 해협을 둘러싼 신냉전 구도를 고착화시키고 있습니다.

이에 <프레시안>과 최고의 외교·안보 네트워크 및 전문성을 갖춘 (사)외교광장, 한반도 평화와 국제적 역할을 고민하고 대안을 찾는 국회외평포럼은 공동으로 글로벌 중대 위기의 진원지부터 동아시아 신냉전으로 옮겨가는 폭발력에 대해 입체적으로 진단하고, 진영화 외교를 넘어 한반도의 자율적 평화와 균형 전략을 제시하는 공론의 장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프레시안

이번 세미나는 세 부분의 세션으로 진행되며 각 세션별 핵심 발제는 단독 강연 방식(TED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이후 이어지는 '라운드테이블(토론)'을 통해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첫 번째 세션은 '복합전쟁의 세계와 다극화 질서의 격랑'을 주제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 및 미국·이스라엘-이란 전쟁의 복합적 전개, 미·중 전략경쟁 구도 속에서 일극 체제가 와해되고 글로벌 다극화 질서로 재편되는 세계적 대격변을 다각도로 정밀 해부합니다.

조영관 한국수출입은행 선임연구원이 "규범 기반 질서의 균열: 우크라이나 전쟁과 유라시아 지경학의 재편- 서구 제재의 한계, 유라시아 블록화, 안보-경제 연계 구도의 변화 분석"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합니다.

이어 인남식 국립외교원 교수가 "중동의 화약고와 이란전쟁: 글로벌 에너지 및 안보 지형의 확산 파장- 중동 분쟁의 광역화와 이란의 지정학적 위치, 국제 에너지 시장 분쇄 효과"를 주제로 발표합니다.

또 권율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미중 전략경쟁과 다극화: 강대국 정치가 외면한 글로벌 거버넌스의 미래- 글로벌 사우스(Global South)의 부상과 미중 양극 구조를 넘어서는 다극적 연대"를 주제로 발표하며 이후 남기정 (사)외교광장 부이사장(서울대 일본연구소 교수)이 좌장으로, 연담린 한국국방연구원 선임연구원과 최필수 세종대 교수가 토론자로 합류해 발표자들과 함께 토론을 진행합니다.

두 번째 세션은 '동아시아 신냉전 위기와 평화의 대안'을 주제로 유라시아 및 중동의 분쟁이 동아시아(대만해협·한반도)로 여파를 미치는 '동아시아 신냉전' 구도를 고찰하고, 가치 및 진영화 외교의 위험성을 넘어서는 구체적인 평화 공존과 자율 외교 대안을 제시합니다.

문장렬 전 국방대학교 교수가 "대만해협과 한반도의 연계성: 동아시아 신냉전 프레임의 군사적 위험성- 미·일·한 Vs. 북·중·러 대립의 악순환 구조와 동아시아 군비 경쟁의 본질"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어 김창현 뉴스토마토 K평화연구원장이 "진영화 외교의 함정: 한국 외교의 안보 딜레마와 자율성 확보 전략- 동맹에의 편중과 가치외교의 한계, 국익 기반 실용·균형 외교로의 재정립"을 주제로 발표합니다.

아울러 정욱식 한겨레평화연구소장이 "전쟁과 평화, 그 너머: 한반도가 주도하는 다자평화안보협력 구상- 위기 관리를 넘어선 동아시아 다자 안보 네트워크 구축 및 평화 창출 대안"을 주제로 발표한 뒤 원동욱 (사)외교광장 부이사장 (동아대학교 교수)가 좌장으로, 김동엽북한대학원 대학교 교수·이유철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선임연구원이 토론자로 합류해 발표자들과 함께 토론을 진행합니다.

마지막 3세션은 종합토론으로 김준형 국회 외평포럼 대표(조국혁신당) 의원과 정혜경 국회 외평포럼 의원(진보당)이 한국의 나아갈 방향에 대한 종합적 대안을 제시합니다.

2001년 9월 24일 '관점이 있는 뉴스'를 표방하며 출범한 프레시안은 2013년 주식회사에서 협동조합으로 전환했습니다. 이후 생명, 평화, 평등, 협동의 가치를 구현하고자 노력해 왔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프레시안>이 오랜 기간 지향했던 평화의 가치를 되새겨보고 한국의 이후 나아갈 길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입니다.

세미나는 공개 행사로 진행됩니다. 사전신청을 하면 행사 진행에 큰 도움이 되니 아래 링크를 통해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세미나 사전 신청은 9월 9일까지 입니다.

사전 신청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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