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지역 시내·공영버스에서 현금함이 사라진다.
충남 아산시는 오는 9월 1일부터 시내버스와 공영버스 전 노선을 대상으로 '현금결제 없는 버스'를 전면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아산시는 지난해 7월 7개 노선에서 시범운영을 시작한 뒤 올해 7월 1일부터 시내·공영버스 전 노선으로 대상을 확대했다.
이후 약 두 달간 계도기간을 운영하며 차량 내 현금함을 유지하고 버스 안내문과 정류장 홍보물,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제도를 안내해왔다.
계도기간이 끝나는 다음달 1일부터는 모든 시내·공영버스에서 현금함을 철거한다.
승객은 현금 대신 교통카드 등 디지털 결제수단을 이용해야 한다.
교통카드가 없을 경우 인근 편의점에서 카드를 구매하거나 모바일 교통카드 앱을 이용할 수 있다. 계좌이체를 통한 요금 결제도 가능하다.
아산시는 제도 시행에 따른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이용 안내와 운수종사자 교육을 지속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현금결제 없는 버스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안내를 강화하겠다"며 "아산을 찾는 방문객도 불편 없이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결제방법을 적극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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