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다음달 17~18일 이틀간 라한호텔과 국립무형유산원에서 - 9월 17일과 18일 이틀간 라한호텔과 국립무형유산원에서 ‘2026 전주미래도시포럼’’을 연다.
세계지방정부연합 아시아·태평양지부(UCLG ASPAC)와 EU 국제도시협력프로그램(IURC)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글로벌 도시관광, 미래로의 진화’를 주제로 MICE·미식·스포츠·야간관광·스마트관광 등 5개 세션에서 도시관광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
포럼 첫째 날은 도시의 경제지도를 다시 쓰는 ‘MICE’와 미식, 스포츠 관광이 중심 무대다. 세션1에서는 이탈리아 피렌체 피에라(Firenze Fiera) 로렌조 베카티니 대표가 피렌체 사례를 바탕으로 MICE가 어떻게 도시 관광 플랫폼을 재설계하는지 설명한다. 허준 동덕여대 교수, 모종린 연세대 교수, 백기준 휴스턴대 부학장이 함께 ‘MICE 활용 도시 관광 플랫폼’을 논의한다.
세션2는 ‘미식’을 도시 브랜드의 핵심 자산으로 재해석한다. 에밀리아 가토 주한 이탈리아 대사와 장민영 대표, 박찬일 칼럼니스트, 미슐랭 그린스타 김지혜 피오또 오너셰프가 전통 식문화 보존, 체험형 미식관광, 제로웨이스트 순환형 미식도시 비전을 잇따라 발표한다.
세션3에서는 스포츠를 ‘시대를 잇는 도시 유산’으로 조명한다. 류성옥 고려대 교수가 스포츠의 지속가능한 관광자산화 전략을 짚고, 김민수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연구실장과 안정은 런더풀 대표가 도시러닝과 관광의 결합 모델을 제시한다.
둘째 날은 EU 야간경제네트워크 소속 도시들이 참여하는 세션4 ‘야간관광’이 진행된다. 이탈리아 제노바와 포르투갈 브라가의 정책 사례가 소개되고, 용선중 전주관광재단 대표이사가 지방 도시 브랜드 비전을 발표한다.
마지막 세션5 ‘스마트관광’은 사람과 기술이 만드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다룬다. 이충기 경희대 명예교수와 가토 쿠미 일본 와카야마대 교수의 기조 발제에 이어, 프라토·코임브라·세베랑 페라이·강톡·레 등 파트너 도시 대표의 사례가 공유된다. 이승한 전주시정연구원 연구위원(탄소중립지원센터장)도 탄소중립과 스마트관광의 접점을 발표한다.
전주시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글로벌 트렌드 논의를 지속하고, 포럼을 도시 혁신을 위한 국제 플랫폼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포럼에 관심 있는 시민과 국내외 참가자는 포럼 공식 누리집(www.wfcities.org)에서 온라인 사전 등록 후 참여할 수 있다. 세부 프로그램과 연사 정보는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소지 전주시 국제협력담당관은 “이번 포럼은 국내외 전문가들과 함께 전주의 미래 관광 비전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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