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 화분 받아 가세요”…완주군, 29일 물놀이·캠핑 곁들인 ‘무궁화특별시’ 축제

산림청 공동주최…우수분화 68본 전시·캠핑장 무료 운영으로 가족 나들이 최적화

“무궁화 화분 400본, 선착순 나눔합니다.”

29일 오전 10시 30분 완주군 고산면 고산문화공원 무궁화오토캠핑장 일원에서 열리는 제36회 나라꽃 무궁화 완주축제 개막식 현장에서 무궁화 화분나눔이 진행된다.

올해 축제는 ‘나라꽃의 품격, 무궁화특별시 완주’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무궁화 화분 400본 나눔과 전북특별자치도 무궁화 우수분화 68본 전시를 통해 다양한 품종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무더위를 피하려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해 시랑천 물놀이장과 워터풀·워터슬라이드도 축제장 내에 마련된다. 어린이들은 물놀이장에서 시원한 물줄기를 맞으며 여름 축제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또한 무궁화오토캠핑장 81면과 카라반 8대가 28~29일 이틀간 무료 운영돼 캠핑과 축제를 동시에 즐기려는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여름 나들이 기회를 제공한다.

개막식에서는 어린이 취타대와 합창단의 축하공연이 펼쳐지고, 식전공연으로 줌바·라인댄스·고고장구 등 주민자치 프로그램이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무궁화 키캡 키링·부채·볼펜 꾸미기, 페이스페인팅, 우드버닝 나무 스케치 등이 운영되며,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와 ‘황금반지 찾아라’ 보물찾기 등 참여형 이벤트도 준비됐다.

부대행사로 전국 초등학생과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무궁화 그림대회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열리며, 대상에는 산림청장상, 금상에는 전북특별자치도지사상 등이 수여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아름다운 무궁화를 직접 보고 체험하면서 나라꽃의 소중한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한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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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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