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고창군이 군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대규모 상수도 정비 및 유지관리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고창군은 오는 2031년까지 향후 5년간 총사업비 약 400억 원을 투입해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310억 원) ▲상수도관망 전문 유지관리사업(44억 원) ▲상수도시설 통합관리시스템 유지관리사업(46억 원) 등 3대 핵심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우선 올 6월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하며 첫 삽을 뜬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은 2031년까지 6년간 무장·해리·흥덕 등 8개 면 급수구역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세부적으로는 노후관 교체 13.9㎞, 관망 정비 37.0㎞, GIS 시스템 구축 18.1㎞를 비롯해 정밀 누수 탐사 등이 이뤄지며, 이를 통해 매년 반복되던 누수 손실을 원천 차단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 기반을 다지게 된다.
이와 함께 추진되는 ‘상수도관망 전문 유지관리사업’은 전문 업체를 통한 누수 탐사, 블록 고립, 단계 시험 등을 실시해 누수 지점을 신속하게 찾아 보수하는 사업이다. 고창군은 이를 통해 사업지 유수율을 85% 이상으로 끌어올려 유지할 방침이다.
여기에 ‘상수도시설 통합관리시스템 유지관리사업’을 더해 통합관제센터, 배수지, 가압장 등 주요 상수도 시설의 통합관리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운용해 나갈 계획이다.
고창군은 이번 대규모 정비 사업을 통해 누수로 낭비되는 수돗물 생산 비용을 대폭 절감하고, 기후변화와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도 단수 걱정 없는 선진 수도 행정 시스템을 완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재 고창군 상하수도사업소장은 “노후관 교체와 철저한 관망 관리는 군민의 물 복지 향상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핵심 사업”이라며 “군민 누구나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을 365일 차질 없이 공급하여 최고 수준의 물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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