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전통식품 육성 지원을 받은 광양 전통주 제조업체 '섬진강의봄'이 국내 최고 수준의 품평회 수상에 이어 면세점 입점과 해외시장 진출까지 잇따라 추진하며 판로를 넓히고 있다.
10일 특별시에 따르면 섬진강의봄은 2023년 설립된 지역 전통주 제조업체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고품질 전통주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대표 제품인 '섬진강바람 오크40'은 '2025 남도 우리술 품평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제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특별시의 단계별 지원이 판로 확대의 발판이 됐다. 특별시는 올해 섬진강의봄을 '전통식품 경쟁력 강화사업' 대상 업체로 선정하고 제품 연구개발(R&D), 디자인 개선, 브랜드 고도화, 마케팅 등을 지원했다. 전통주 박람회 참가도 지원해 소비자와 바이어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넓혔다.
지원에 힘입어 섬진강의봄은 지난 3월 프리미엄 매실 스파클링 와인 '섬진강의별'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해외 바이어들의 관심을 받으면서 독일과 미국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달에는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입점도 앞두고 있다.
품평회 대상 수상에서 신제품 개발, 면세점 입점, 해외시장 진출로 이어지는 성과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전통주의 상품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다.
특별시는 앞으로도 우수 전통주 발굴부터 제품 고급화, 국내외 박람회 참가, 수출 마케팅까지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전통주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와 수출 확대를 뒷받침할 계획이다.
박상미 농식품유통과장은 "우수 전통주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이 품평회 수상과 국내외 판로 확대라는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우수 전통주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상품성과 시장 경쟁력을 높여 지역 전통주 산업이 새로운 성장동력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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