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이종순 연구석좌교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국내 글로벌 석학 연구역량 활용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순천향대는 순천향의생명연구원(SIMS) 이종순 연구석좌교수가 2026년도 사업 대상자로 선정돼 NK세포를 표적으로 비만성 염증과 인슐린 저항성의 연관성을 규명하고 새로운 당뇨병 치료제 개발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올해 처음 시행되는 정부의 '석학·고경력 과학기술인 지원 프로그램'으로, 세계적 연구자의 연구역량을 국가연구자산으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교수는 면역과 대사질환의 상호작용을 연구하는 면역대사학 분야의 권위자로, 하버드 의과대학과 조슬린 당뇨병 센터에서 비만과 염증, 인슐린 저항성, 제2형 당뇨병 연구를 수행했다.
2019년 순천향대로 부임한 이후에는 대사질환조직항상성연구센터(MHRC)를 유치하고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하는 등 국내 연구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해왔다.
이번 연구에서는 NK세포를 매개로 한 비만유도염증이 인슐린 저항성을 일으키는 기전을 규명하고, 이를 바탕으로 비만성 당뇨병 치료를 위한 신약 후보물질과 새로운 치료전략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종순 교수는 "해외에서 축적한 면역대사 연구 노하우를 국내 연구 생태계에 접목해 NK세포를 활용한 새로운 당뇨병 치료법 개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송병국 순천향대 총장은 "이번 선정은 순천향대의 생명연구 역량이 국가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며 "세계적 연구자가 연구에 전념하고 후학 양성에도 힘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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