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이 나눔으로 이어진 주민자치'…안양 귀인동, 경기도 우수사례 경연 장려상

경기 안양시 동안구 귀인동 주민자치회가 주민이 함께 배우고 실천하는 지역공동체 활동으로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연대회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9일 안양시에 따르면 귀인동 주민자치회는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전날 열린 ‘2026년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안양 귀인동 주민자치회 '경기도 우수사례 경연대회' 장려상 수상 ⓒ안양시

이번 대회는 도내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해 주민 참여와 자치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귀인동은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15개 시·군 가운데 하나로 본선에 진출해 경기도 내 593개 주민자치(위원)회와 경쟁하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본선 발표에서는 귀인동 주민자치회가 ‘배우고 실천하고 나누는 귀인동’을 주제로 지난해 추진한 다양한 주민자치 사업을 소개했다.

귀인동은 지역 특성에 맞춘 생활 밀착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주민 참여를 이끌었다. 학원가가 밀집한 도시형 마을의 특성을 살려 심폐소생술(CPR)과 수상안전교육, 생활공예 등 주민에게 필요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했고, 이를 지역사회 봉사와 축제 재능기부로 연결해 배움이 나눔으로 이어지는 주민자치 모델을 만들어왔다.

또 학부모 등 주민들의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학교와 지역사회를 연계한 ‘청소년 귀인과거제’, 세대가 함께 어울리는 마을축제 등 세대 간 소통을 강화하는 사업도 소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윤경숙 귀인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배움과 나눔을 실천해 온 노력을 경기도와 공유할 수 있어 뜻깊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주민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며 귀인동만의 특색 있는 주민자치 모델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연우 귀인동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꾸준히 활동하며 값진 성과를 만들어낸 주민자치회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가 지역사회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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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태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원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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