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민선9기 첫 추경 6219억 확정

오태완 군수 "민생 회복·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재정 집중"

경남 의령군이 민선9기 첫 임시회에서 6219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과 주요 조례안을 확정했다.

군은 제300회 의령군의회 임시회에서 2026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주요 조례안 등 18건의 안건이 원안 의결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민선9기 출범 이후 처음 열린 회기로 주요업무보고와 함께 핵심 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추경예산과 조례안을 처리했다.

제3회 추가경정예산은 제2회 추경예산 6050억 원보다 168억 원(2.79%) 증가한 6219억 원 규모다. 민생안정지원금과 재해예방·생활SOC 확충·문화 체육 인프라 조성 등 군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이 반영됐다.

▲오태완 의령군수. ⓒ프레시안(임성현)

오태완 군수는 "이번 추경은 민생 회복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을 중심으로 편성했다"며 "재정을 효율적으로 투입해 군민이 정책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정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정암2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의령 공영버스터미널 부대시설 설치사업·유곡천 의령천 신반천 하천정비사업 등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1인 1예술 특화교육과 농지이용관리 지원사업 등 문화·교육·농업 분야 사업도 추진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대한민국 부자1번지 의령' 도시브랜드 및 리치리치페스티벌 육성 조례와 의령군 산림문화·휴양단지 관리 및 운영 조례도 원안 의결됐다.

오 군수는 "'대한민국 부자1번지 의령' 도시브랜드와 리치리치페스티벌을 체계적으로 육성해 지역의 경쟁력을 높이겠다"면서 "오는 8월 개관하는 한우산 별천지를 중심으로 산림휴양 관광 기반을 강화해 새로운 관광 성장동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민선9기 핵심 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해 군민이 변화를 체감하는 군정을 만들어 가겠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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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현

경남취재본부 임성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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