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완도·진도군이 25일 전남광주특별시 완도군에서 이광재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초청, 국비예산 정책간담회를 갖고,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국비 확보와 제도적 기반 마련을 적극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는 국회 예산 관련 현안 청취를 위해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해남·진도·완도 지역을 방문한 이광재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비롯해 지역구 박지원 국회의원과 해남, 완도, 진도군의 지자체 단체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명현관 해남군수는 정책간담회를 통해 해남군이 적극 추진하고 있는 미래 전략사업을 설명하고, 국가 차원의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주요 건의 사업은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 조성 지원 등 농어업 대전환 혁신 방안 추진 ▲서울~해남~완도 고속철도 건설 ▲광주~해남 솔라시도 초고속도로 건설 등 광역 교통망 확충 ▲인공지능(AI)데이터센터 테스트베드 지원사업 등 정부 메가프로젝트 추진 관련 사업 등이다.
명 군수는 "정부가 국정과제를 통해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인공지능(AI), 인공지능 전환(AX) 기반의 농어업 대전환의 큰 틀을 마련한 만큼 국립농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를 중심으로 차질없이 중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센터의 빠른 구축과 운영을 건의한다"고 밝혔다.
김신 군수완도는 완도 경제의 전반적인 상황을 설명하고, 군민 삶과 완도의 미래가 직결되는 현안 3건을 건의했다.
생산량 증가와 소비 위축으로 산지 가격이 하락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복산업의 안정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500억 원 규모가 투입될 '국가 전복산업 혁신 거점' 조성 사업의 국비(250억 원) 지원을 요청했다.
아울러 군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2025년부터 시범 사업으로 연간 5천 칸씩 진행해오던 사업을 내년부터 총 사업비 100억 원 규모, 5만 칸 감축 추진을 목표로 해양수산부와 협의했으며, 기획예산처에 국비 예산 반영을 지속 건의할 계획이다.
김 군수는 "민생 경제 회복과 지역의 미래를 위해서는 지자체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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