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가 세계 태권도인들이 모이는 국제 스포츠 교류의 장으로 거듭난다.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인천연수구태권도협회와 함께 오는 26일 ‘2026 인천 송도 국제 태권도대회’ 개최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태권도의 정신을 바탕으로 참가자들의 건강한 신체와 정서 함양을 도모하고, 겨루기와 품새(단체·개인·페어), 유급자 품새 등 다양한 종목에서 선수들이 기량을 겨루는 국제 스포츠 행사다.
이번 대회에는 25개국에서 선수와 관계자 등 2500여 명이 참가해 경쟁과 화합의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시는 이번 대회가 국제 스포츠 교류를 넘어 관광도시 인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참가 선수단과 가족, 관계자들이 대회 기간 인천에 머물며 월미공원, 을왕리 갯벌체험 등 지역 관광 콘텐츠를 함께 즐길 것으로 예상돼 스포츠와 관광이 결합한 국제 관광 플랫폼 역할도 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찬대 시장은 “이번 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교류를 넘어 숙박과 음식, 지역 소비로 이어지는 관광 축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 행사와 대형 이벤트를 유치해 인천이 K-컬처의 중심이자 대표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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