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 공백 커지는 여름방학…완주군, 취약계층 아동 안전망 점검

250여 명 가정 방문해 생활 실태 확인…위기 징후 발견 시 맞춤형 복지서비스 연계

▲ 완주군 드림스타트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여름방학을 맞아 취약계층 아동 가정을 방문해 생활환경과 안전 위험요소를 점검하고 있다. ⓒ완주군

여름방학을 맞아 전북 완주군이 취약계층 아동 250여 명을 대상으로 돌봄 공백과 생활 안전 실태를 점검한다.

방학 기간 보호자 부재나 가족 돌봄 부담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돌봄 사각지대를 조기에 찾아 필요한 지원으로 연계하기 위해서다.

완주군은 다음 달까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아동 250여 명을 대상으로 '아동 돌봄 상황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아동통합사례관리사는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아동의 생활환경과 돌봄 현황을 확인하고, 위기 징후가 발견되면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안내하는 한편 관계기관과 연계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가정 내 화재 등 안전 위험요소도 점검한다. 드림스타트 필수 프로그램인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고, '화재안전취약자 소방안전물품 지원사업'과 연계해 가구당 누전차단 멀티탭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혜란 완주군 아동친화과장은 "방학은 돌봄 공백과 안전사고 위험이 커지는 시기인 만큼 취약계층 아동들이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겠다"며 "아동친화도시에 걸맞은 맞춤형 돌봄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완주군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등 분야별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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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수

전북취재본부 양승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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