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피서지 10곳에 자동심장충격기 설치…응급 대응 강화

해수욕장·계곡에 AED 배치…관리자 교육·실시간 점검체계 구축

▲충남도가 해수욕장과 계곡 등 주요 물놀이 명소에 자동심장충격기(AED)를 배치했다. ⓒ충남도

충남도가 여름철 물놀이 안전강화에 나섰다.

충남도는 해수욕장과 계곡 등 주요 피서지 10곳에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설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물놀이 중 심정지 등 응급상황 발생 시 '4분의 골든타임'을 확보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설치장소는 보령 대천해수욕장, 서산 용현·산수·황락계곡과 벌천포해수욕장, 당진 왜목마을과 난지섬 등 피서객이 많이 찾는 관광지다.

충남도는 장비 설치와 함께 현장 관리자를 지정하고 사용 교육도 마쳤다. 또 실시간 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장비 상태를 상시 점검하고, 안내표지판과 이용 교육을 통해 관광객 누구나 위급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오세준 충남도 사회재난과장은 "심정지 환자는 초기 응급처치가 생사를 좌우한다"며 "도민과 관광객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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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프레시안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상원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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