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 경남 발전과 국가 항공우주산업의 생산·물류 축의 강화를 위해 사업 추진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공동 대응해 나가겠습니다."
경남 진주시와 사천시가 서부 경남 상생발전과 광역 생활·경제권을 구축하기 위한 '경제동행시티' 추진에 본격적으로 나섯다.
조규일 진주시장과 박동식 사천시장은 7일 진주시청에서 간담회를 갖고 진주·사천 '경제동행시티' 실현을 위한 주요 공동 현안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논의 사항은 '사천-진주 국도33호선 우회도로 건설', '진주-사천 생활폐기물 광역 소각시설 설치' 등이다.
조규일 진주 시장은 "'사천-진주 국도33호선 우회도로 건설'은 두 도시의 상습적인 정체 구간을 해소하고 출퇴근·물류·산업의 이동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핵심 교통 인프라 사업이다"며 "특히 우주항공국가산업단지와 일반산업단지 등 주요한 산업 기반 시설을 연결하는 주간선도로로서 서부 경남 발전과 국가 항공우주산업의 생산·물류 축의 강화를 위해 사업 추진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공동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조 시장은 또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설치'는 폐기물관리법 개정에 따라 2030년부터 생활폐기물 직매립이 금지되는 데 대응하기 위한 사업이다"면서 "사천시와 진주시는 재정 부담을 완화하고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소각시설 광역화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국가 계획 반영과 행정절차 이행 등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진주와 사천은 행정구역은 다르지만 생활권과 경제권을 함께하는 서부 경남의 핵심 이웃 도시"라고 하면서 "교통·환경·산업 등 실질적인 협력을 확대해 진주·사천 경제동행시티가 서부 경남의 공동 발전에 대한 새로운 모델이 되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오늘 간담회는 양 시가 함께 고민해야 할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며 "국도33호선 우회도로 건설과 생활폐기물 광역소각시설 설치와 같은 두 가지의 공동 현안은 시민의 편익과 지역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해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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