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지지율 58%…하락세 멈추고 소폭 반등

정당지지도, 민주당 42% 국민의힘 20%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가 58%, 부정 평가는 35%로 집계된 여론조사 결과가 3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이날 공개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다.

긍정 평가는 3주 전 조사에 비해 1%포인트(P) 상승해 6.3 지방선거 이후 이어지던 하락세에서 벗어났다. 부정 평가는 2%P 상승했다.

긍정 평가는 40대(68%)와 50대(67%)에서 높았고 20대(45%)에서 가장 낮았다. 이념성향별 중도층은 긍정 61%, 부정 32%로 나타났다.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2%, 국민의힘 20%, 개혁신당 2%, 조국혁신당 2%, 진보당 1% 순으로 조사됐다. 무당층은 30%. 지난 조사에 비해 민주당 지지도는 1%P 상승했고, 국민의힘 지지도는 5%P 하락했다.

6.3 지방선거에서 선거관리위원회가 투표결과 조작 등 부정선거를 했다는 주장에 대해선 '부정선거는 없었다고 생각한다'는 응답이 47%, '부정선거가 있었다고 생각한다'는 응답은 42%로 나타났다.

40대(56%)와 50대(61%)에서는 '부정선거는 없었다'는 응답이 과반이었지만, 20대와 30대에서는 '부정선거가 있었다'는 응답이 각각 53%, 48%로 높게 나타났다. 보수층에서도 '부정선거가 있었다'는 응답이 64%로 집계됐다.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전화 면접 방식으로 이뤄진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 응답률은 20.0%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이재명 대통령이 25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임경구

2001년에 입사한 첫 직장 프레시안에 뼈를 묻는 중입니다. 국회와 청와대를 전전하며 정치팀을 주로 담당했습니다. 잠시 편집국장도 했습니다. 2015년 협동조합팀에서 일했고 현재 국제한반도팀장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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