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9기 이원택 전북도정 출범을 앞두고 기업유치가 투자협약(MOU) 체결에서 한 단계 더 나간 합의각서(MOA) 방식으로 전환되고 백화점식 나열형 사업추진도 자제되는 등 새로운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이원택 전북도지사 당선인은 19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글을 페이스북에 올리고 "지금까지의 도 단위 사업과 전략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인구감소를 막을 실효성 있는 구조로 개편하겠다"고 밝혔다.
이 당선인은 "MOA 중심 기업 유치를 단순 건수 채우기식 MOU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투자로 이어지는 구속력 있는 MOA(합의각서) 방식으로 과감히 전환한다"고 강조했다.
굵직한 기업유치와 관련해 MOU만 체결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합의각서 체결을 이끌어내 실질적 투자로 연결될 수 있도록 방식을 전환하겠다는 말이다.
이원택 당선인은 또 "금융중심지 지정을 위해 끝까지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아울러 새만금산단 장기임대용지 국비 비율 확보(7대 3)를 지속 추진하고 '지역성장펀드' 규모도 더욱 키워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백화점식 나열형 사업을 지양하고 역점사업에 재원을 집중 투자하겠다"며 "향토기업과 지역 식품기업들을 대한민국 대표기업으로 키워내어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연결 짓겠다"고 밝혔다.
자신이 내건 '내발적 발전'의 실현을 위해 도정의 역량과 재원을 향토기업과 특화산업 육성에 집중해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 내는 등 전북경제의 '자체적인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겠다는 의지이다.
이원택 당선인이 내생적 에너지를 모아 내발적 발전의 동력으로 승화하기 위해 '선택과 집중' 전략에 주력할 것으로 보여 민선 9기 도정 전반의 새로운 혁신과 변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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