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배 더불어민주당 춘천·철원·화천·양구을 지역위원장은 6·10 민주항쟁 39주년을 맞아 민주주의와 평화를 향한 시대적 책무를 강조했다.
유 위원장은 1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최근 열린 6·10 민주항쟁 39주년 기념 문화제 참석 소회를 밝히며 고등학교 1학년 시절 정태춘의 곡 ‘촛불’을 처음 들었던 기억을 언급했다.
그는 “그의 음악이 외부 세계로 넘나들며 사회의 모순적 현실을 질타하는 절규가 되었을 때 군가풍의 민중가요에서는 느낄 수 없는 시대의 어둠에 대한 음성에 몸서리치기도 했다”고 술회했다.
이어 “지금 우리 사회는 온 힘을 다해 내란을 극복하고 있다”며 “기술 자본주의가 체제를 변형하고 다극화되는 국제질서가 우리의 삶을 압박하는 지금 더 많은 민주주의와 평화로운 일상을 위한 우리의 발걸음은 분주하다”고 진단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정태춘의 음악이 던지는 메시지를 빌려 시대적 소명을 환기했다.
유 위원장은 전 “민주 승리인 6월 항쟁의 역사적 교훈에 비추어 우리가 새로운 시대적 과제와 어떻게 호흡할 것인지, 정태춘의 묵직한 목소리가 묻고 있는 것은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성찰과 실천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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