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문학 대전 서구청장 당선인 인수위원회가 15일 서구의회 간담회장에서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전 당선인의 인수위는 예산 절감과 실리를 강조한 ‘실무형 중심’의 행보가 눈에 띈다.
인수위 운영 비용 역시 구민의 세금이라는 점을 고려해 불필요한 예산 지출을 줄이고자 별도의 외부 사무실을 두지 않고 서구의회 공간을 활용한다.
인수위는 구정 전반에 대한 업무 인수와 함께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당선인 공약의 실행 방향을 구체화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단순한 업무 인수인계에 그치지 않고 민선 9기 구정철학을 바탕으로 기존 정책을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다.
주민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혁신방안을 마련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서구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 도시안전 강화, 복지체계 확충 등 핵심 정책 분야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공약사업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실현 가능한 추진 로드맵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분야별 업무보고와 현안점검, 정책토론 등을 통해 서구의 강점과 한계를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전략을 수립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행정의 연속성을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시대 변화와 주민 요구를 반영한 민선 9기 구정운영 기반을 다지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최주환 인수위원장은 “인수위는 새로운 구정의 밑그림을 그리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현장의 목소리와 행정의 현실을 함께 살펴 실현 가능한 정책 대안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문학 당선인은 “서구의 현재를 냉정하게 진단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출발점”이라며 “위원들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치의 언어를 행정의 언어로 바꾸고 공약을 현실에서 작동하는 정책으로 만드는 가장 중요한 역할에 집중해 행정 공백 없는 새로운 구정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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