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가 공원 새단장을 마쳤다.
천안시는 노태공원과 삼은공원, 능수버들공원을 대상으로 경관개선과 폭염대응형 공원조성 사업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상반기 서북구 공원 주요 사업을 통해 계절별 특성을 반영한 공원환경 개선에 집중했다.
노태공원에는 2억 원을 투입해 영산홍 1만 본과 백철쭉 7500 본, 핑크벨벳 600 주 등 다양한 화목류를 식재했다.
이를 통해 도심 속 대표 봄꽃 명소로 조성했다.
삼은공원과 능수버들공원에는 모두 29억 원을 투입해 수경시설과 폭염저감시설을 대폭 확충했다.
삼은공원에는 500㎡ 규모의 어린이 물놀이터를 새롭게 조성했다.
산책로 주변에는 미스트 폴과 미스트 바 40여 개를 설치해 여름철 이용 편의를 높였다.
능수버들공원에는 57m 길이의 터널분수와 쿨링포그 15개를 설치했다.
야간 조명도 함께 마련해 무더위 속 휴식과 야간 경관 감상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삼은공원과 능수버들공원의 쿨링포그는 스마트 제어 시스템을 적용해 오는 9월까지 운영한다.
기온 27℃ 이상 또는 습도 75% 이하일 때 자동 가동되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5분 가동·10분 정지 방식으로 운영된다.
최훈규 공원녹지사업본부장은 “시민들이 계절별로 다양한 공원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공원 기능을 강화했다”며 “기후변화에 대응한 녹지 인프라 확충과 쾌적한 공원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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