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남 장흥군협의회(회장 김종근)가 11일 장흥군청 대회의실에서 '글로벌 복합위기 현실화에 따른 한반도 평화관리 방안'을 주제로 2026년 2분기 국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노영환 장흥군부군수, 김종근 협의회장, 자문위원 34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정기회의는 주제설명 및 참석자 토론, 2026년 장흥군협의회 주요 사업 추진계획안 및 운영방향 논의, 자체 안건 논의 순으로 이어졌다.
김종근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요즘 한반도 정세를 돌아보면 통일을 향한 길은 결코 쉽지 않고 멀게 만 느껴진다"며 "그러나 이럴 때일수록 우리 이웃들과 함께 평화의 소중함을 나누고, 따뜻한 소통과 공감을 통해 지역사회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가는 정성 어린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 이번 정기회의는 작은 실천의 의미를 함께 고민하고, 우리 지역에서부터 시작할 수 있는 따뜻하고 구체적인 통일의 길을 모색하는 뜻 깊은 자리"라며 "장흥군협의회가 지역 주민들에게 평화와 화합의 희망을 전하는 든든한 징검다리가 돼 통일을 향한 공감과 신뢰를 넓혀가는 역할을 해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문위원들은 글로벌 복합위기 현실화에 따른 한반도 평화관리를 위해 우리 정부가 우선 추진해야 할 과제와 국제사회를 대상으로 정부의 핵심정책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대화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장흥군협의회는 지역통일활동을 통한 국민참여형 통일의견수렴, 평화통일 100만 국민 인터뷰, 민주평화통일 원정대, 평화통일 시민교실, 통일미래세대와 함께하는 통일 바로알기, 평화를 잇는 목소리 전국 스피치 대회 등 평화통일 기반조성을 위한 역량강화 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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