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산의 푸른 녹음 속에서 천년의 역사와 자연을 함께 호흡하는 특별한 축제가 열린다.
7일 오전 10시 평창군 진부면 오대산 월정사(주지 퇴우 정념) 일원에서 제21회 오대산 천년 숲 선재길 걷기 행사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오랜 세월 불교문화와 자연생태가 고스란히 보존되어 온 선재길을 무대로 펼쳐진다.
문화와 자연의 조화를 만끽하기 위해 지역 주민과 전국에서 모여든 관광객 등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월정사부터 상원사까지 이어지는 선재길은 과거 스님들이 오가던 수행의 길이자 현재는 지친 현대인들에게 깊은 휴식과 사색을 선물하는 대한민국 대표 힐링 코스다.
축제를 주관하는 월정사 측은 이번 걷기 행사를 통해 참가자들이 오대산의 청정한 자연을 오감으로 느끼고 일상의 피로를 씻어내며 평온을 되찾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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