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이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피지컬AI와 RE100, 제3금융중심지 지정 등을 핵심으로 한 전북 미래 전략 공약을 발표했다.
민주당 전북도당은 19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북 7대 공약과 시·군별 ‘우리동네 공약’ 83개를 공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윤준병 전북도당위원장과 이원택 전북도지사 후보가 참석했다.
도당은 이번 지방선거를 “이재명 정부와 함께 전북 현안을 해결하고 미래 성장 기반을 완성할 지방정부를 선택하는 선거”라고 규정하며 △피지컬AI △재생에너지(RE100) △K-문화수도 △초혁신경제 △농생명·의료 생명경제 △국가균형발전 △금융중심지 지정 등을 7대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우선 피지컬AI 생태계 조성과 로봇 메가특구 지정 등을 통해 전북을 ‘대한민국 AI 자율제조 수도’로 육성하고, 새만금을 국내 최초 RE100 선도 산업단지로 조성해 재생에너지 허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와 영화·영상산업 거점 조성, 판소리 산업 복합단지 등을 통해 글로벌 K-문화수도 조성에 나서고, 반도체·이차전지·그린바이오 등 미래 전략산업 육성으로 ‘대한민국 초혁신경제 1번지’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국립의학전문대학원 남원 캠퍼스 설립과 농업 AX 플랫폼 지원센터 구축, 제2중앙경찰학교 및 공공기관 유치, 제3금융중심지 지정 추진 등도 공약에 포함됐다.
시·군별 공약으로는 △전주 AI 신뢰성 혁신허브센터 구축 △군산 피지컬AI 로봇 메가특구 △익산 K-그린바이오 혁신허브 △완주 방산혁신 클러스터 △부안 서남권 해상풍력 연계 RE100 국가산단 기반 조성 등이 제시됐다.
동부권 공약 비중과 주요 사업의 실현 가능성 문제도 거론됐다. 윤준병 위원장은 “14개 시·군이 균형 성장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성장 산업과 기반을 고려해 공약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이원택 후보는 “피지컬AI 사업은 이미 예산이 확보돼 단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새만금 RE100 산업단지도 관련 예산 반영이 추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국립의학전문대학원 남원 캠퍼스 역시 법안 통과 이후 예산 반영 단계로 가고 있다”고 말했다.
윤준병 위원장은 “민주당 후보들이 하나의 팀이 돼 전북에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가장 먼저 증명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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