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의회(의장 신동화)는 지난 13일, 구리시의회 본회의장에서 토평고등학교 학생 30여 명과 함께 청소년 의회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구리시의회 청소년 의회교실은 미래 세대인 청소년들에게 지방자치의 중요성과 의회의 기능을 알리고, 지역사회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시민 의식을 높이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날 프로그램은 ▲시의회 역할 및 기능 소개 ▲의회 홍보영상 시청 ▲학생 주도형 모의의회 체험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학생들은 직접 선정한 안건을 바탕으로 찬반 토론과 표결 과정을 체험하며 지방의회가 정책을 논의하고 결정하는 절차와 과정을 경험했다. 학생들은 각자 의견을 제시하고 토론에 참여하면서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의 의미와 중요성을 경험을 통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동화 구리시의회의장은 “민주주의는 서로 다른 생각을 존중하고 충분한 숙의와 협치를 통해 더 나은 결론을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며, “오늘 의회교실에서의 경험이 토평고등학교 학생들이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소중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서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현안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구리시의회도 적극적으로 또 지속적으로 다양한 체험 기회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청소년 의회교실’은 민주주의 가치의 현장 체득체험형 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단순히 책으로 배우는 정치를 넘어, 실제 본회의장에서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경험하는 것으로 다수결의 원칙, 소수 의견 존중, 토론과 타협의 가치 등 민주적 절차에 대한 이해를 돕는 유익한 활동으로 평가받고 있다.
구리시의회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현안을 직접 고민하고, 다른 사람의 의견을 경청하고, 자신의 주장을 논리적으로 설득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은 물론 평소 관심을 갖지 않았던 지방자치와 분권의 가치를 발견하고 지방의회의 역할이 무엇인지 생각하는 기회를 갖게 돼 미래의 주체적인 유권자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의회 청소년 의회교실은 관내 초·중·고등학교 및 청소년단체를 대상으로 임시회와 정례회 기간을 제외하고 연중 운영되며, 참여 신청 등은 구리시의회 의사팀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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