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무소속 전북도지사 후보 "심리적·가치적으로 민주당과 같이"

14일 익산시청에서 공약 관련 기자회견서 밝혀

김관영 무소속 전북도지사 후보가 14일 "저도 사실상 민주당과 차이가 없다. 심리적으로 가치적으로 민주당과 같이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관영 후보는 이날 전북자치도 익산시청 브리핑룸에서 익산 종합발전 청사진 정책 공약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익산을 '전북 제2의 성장엔진'으로 만들 것이다. 제2혁신도시 조성으로 익산의 위상을 다시 세우겠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김관영 후보는 이날 "농생명과 식품, 바이오, 재난안전, 공공의료기관을 집중 유치해 익산을 대한민국의 '바이오·식품산업 중심지'로 키우겠다"며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를 통해 익산을 대한민국 K-푸드 수도로 만들겠다. 푸드테크, 바이오 혁신캠퍼스를 조성해 "연구와 인재가 모이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거듭 밝혔다.

▲김관영 무소속 전북도지사 후보가 14일 "익산을 '전북 제2의 성장엔진'으로 만들 것"이라며 "제2혁신도시 조성으로 익산의 위상을 다시 세우겠다"고 주장했다. ⓒ프레시안

그는 "전북과학기술원을 설립한 후 이와 연계한 익산형 연구거점을 구축하겠다"며 "청년들이 익산에서 배우고 연구하며 세계적인 연구자로 성장하고 지역기업에 취업하는 선순환 구조를 완성하겠다고 언급했다.

김관영 후보는 또 "익산시와 협력해 복합환승센터 조성을 전폭 지원할 것"이라며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결하기 위한 선상주차장을 확충하고 전주와 군산·김제·완주를 30분대로 연결하는 광역철도망을 구축하겠다"고 주장했다.

김관영 후보는 "정치는 말이 아니라 시민의 삶이 어떻게 바뀌었는가로 평가받아야 한다"며 "투자유치 27조원이라는 결과로 증명해 온 만큼 앞으로 정부와 기업을 움직여 실제 성과를 만들 것이다. 이제 익산을 전북 제2성장엔진으로 확실하게 키워내겠다"고 강조했다.

김관영 후보는 "정당은 마음으로 지지할 수 있지만 도지사는 결국 실력과 결과로 선택해야 한다"며 "익산은 새로운 성장의 시간이 필요하고 그 일을 가장 책임 있게 해낼 준비된 도지사, 김관영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김관영 후보는 "앞으로 14개 시군을 돌며 지역별 공약을 발표할 계획"이라며 "익산시민들의 마음을 얻도록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피력했다.

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