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외교부 "호르무즈서 화재 발생한 한국 선박, 미상 비행체가 선미 타격"

호르무즈 해협에서 정박 중 화재가 발생한 HMM 나무호에 대해 정부 조사단이 내부 결함이 아니라 외부 충격 때문에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10일 언론공지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외교부는 "호르무즈 해협에 정박중이던 HMM 나무호 관련 정부 합동 조사단이 현장 조사를 8일 실시했다"며 "조사 결과 4일 미상의 비행체가 HMM 선미를 타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정확한 기종 및 물리적 크기 등을 확인하기에는 제약이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외교부는 현장 수거 잔해 등을 추가 분석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8일(현지시간) 벌크 화물선 HMM 나무호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항의 수리조선소 '드라이 독스 월드 두바이'에 접안해 있다. HMM과 주두바이 총영사관 등에 따르면 정부 조사단은 HMM 나무호에 승선해 본격적인 화재 원인 조사에 들어갔다. ⓒ연합뉴스
허환주

2009년 프레시안에 입사한 이후, 사람에 관심을 두고 여러 기사를 썼다. 2012년에는 제1회 온라인저널리즘 '탐사 기획보도 부문' 최우수상을, 2015년에는 한국기자협회에서 '이달의 기자상'을 받기도 했다. 현재는 기획팀에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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