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강릉민화페스타' 12일 강릉아트센터서 개최

전통 민화의 아름다움, 현대적 표현 어우러진 작품 선봬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는 강릉민화이야기(대표 한희정)가 주관하는 '2026 제3회 강릉민화페스타'가 오는 12일부터 17일까지 강릉아트센터 제1, 2, 3전시관 전관에서 개최된다고 8일 밝혔다.

‘오색빛깔, 민화의 영롱한 빛’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 전국 100인의 민화 작가들이 참여해 전통 민화의 아름다움과 현대적 표현이 어우러진 작품을 선보인다.

▲강릉시가 후원하고 강릉민화이야기가 주관하는 '2026 제3회 강릉민화페스타'가 오는 12일부터 17일까지 강릉아트센터 제1, 2, 3전시관 전관에서 개최된다. ⓒ강릉시

특히, 이번 행사는 관람객들이 민화의 다채로운 매력을 체감할 수 있도록 전시 공간별로 특색 있는 테마를 구성했다. 제1전시관에서는 김경아 작가의 연작 "꽃들 속에서 희망을 담다"를 중심으로 현대 민화의 색채와 감성을 소개하며, 제2전시관에서는 ‘호랑이’를 주제로 한 특별전을 통해 민화 속 상징성과 현대적 표현을 함께 보여준다. 제3전시관에서는 병풍 작품 17점을 전시해 공간과 어우러지는 장식성과 조형미를 감상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개막일인 오는 12일 오후 2시 오프닝 행사에 이어, 정병모 미술평론가와 오채현 작가가 참여하는 민화포럼이 열린다. 이번 포럼은 민화의 색채와 상징성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전통 민화의 현대적 해석과 예술적 가치를 함께 공감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홍삼녀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강릉민화페스타가 전통 민화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현대적 미감으로 재탄생한 민화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훈

강원취재본부 이상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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