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학 충남교육감 예비후보가 어린이날을 맞아 충남 교육의 구조적 문제를 지적하며 ‘아이 책임 교육’으로의 전환을 선언했다.
이 후보는 “아이들은 자라는데 교육은 멈춰 있다”며 기초학력 격차, 학교폭력, 교권 붕괴 등을 ‘책임 없는 교육 구조’의 결과로 진단했다.
특히 도농 간 교육격차와 과밀학급, 장거리 통학 문제를 핵심 과제로 꼽고 “같은 충남에서 교육 기회가 달라지는 것은 정상적이지 않다”고 강조했다.
해법으로는 △수요 기반 학교 신설 △통학 지원 확대를 통한 이동거리 축소 △분산형 교육환경 구축을 제시했다.
또 △AI 기반 학력 진단 △교사 역량 강화 △직업교육 및 진로교육 확대 △전 학생 미래역량 교육 등 교육체계 전면 개편 구상도 내놨다.
이와 함께 △천안 영재고 설립 △아산 제2과학고 신설 추진을 통해 기초부터 심화까지 이어지는 교육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교육은 점수가 아니라 사람을 만드는 일”이라며 인성·예절 교육 강화와 공동체 교육 확대 방침도 강조했다.
이어 “해법은 이미 나와 있다. 이제는 실행의 문제”라며 “아이들이 기다려주지 않는 만큼 결과로 책임지는 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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