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수 장수군수 예비후보 사무소 개소 “보조금 농업 끝…‘투자 산업’으로 전환”

조국혁신당 후보로 재도전…농업 발전 등 지역발전 구상도 제시

전북 장수군수 선거에 출마한 조국혁신당 장영수 예비후보가 농축산업 구조 개편과 기본소득 도입을 핵심으로 한 지역 발전 구상을 제시했다.

장 예비후보는 30일 장수읍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장수 경제 대전환’과 ‘기본사회 설계’를 골자로 한 정책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군민 500여 명이 참석했다.

그는 “장수 농축산은 보조금에 의존하는 단계를 넘어 투자받는 산업으로 도약해야 한다”며 산업화 중심의 경제 전략을 강조했다.

▲장영수 조국혁신당 전북 장수군수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구체적으로는 농산물유통공사 설립을 통한 유통 구조 개선, 300만 평 규모의 첨단 과수 산업단지 조성, 한우 규모화와 대형 육가공 업체 유치를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특히 육가공 업체 유치를 통해 지역 내 정규직 일자리 100개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복지 분야에서는 ‘장수형 기본사회’ 모델을 내세웠다. 전 군민에게 월 30만 원의 기본소득을 지급하고, 완전 버스공영제를 통한 무료 교통과 전 군민 대상 무료 정밀 건강검진을 실시하겠다는 구상이다.

장 예비후보는 “경제 성장의 성과를 군민의 보편적 권리로 환원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한국마사회 본사 유치, 지역 소비 촉진을 위한 ‘영수증 경제(Victory Pass)’, 무장애 관광도시 조성 등 추가 정책도 제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광열 전 무진장축협 조합장과 김창수 전 장수농협 조합장이 참석해 정책 협력 의지를 밝혔으며, 조국혁신당 강경숙 국회의원과 전북도당 관계자들도 지원을 약속했다.

장 예비후보는 “검증된 추진력으로 장수의 막힌 혈맥을 뚫고, 3대가 웃는 미래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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