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교육장·직속 기관장 50여명 "천호성 예비후보 지지"선언

전북교육 위기 수습 유일 대안…"무결점 후보는 아니지만 진심으로 사과"

전북의 전직 교육장 및 직속기관장 50여명이 천호성 전북교육감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30일 전북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현재의 전북교육 위기를 수습하고, 현장의 마음을 어루만지며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는 가장 유일한 대안은 천호성 후보"라며 지지의사를 밝혔다.

또 "지난 3년간, 전북교육은 뼈아픈 시련을 겪었는데 유·초·중·고 경험이 없는 총장 출신의 전임 교육감이 당선된 후 전북교육은 흔들렸다"고 지적하면서 "결국 당선무효라는 초유의 사태를 맞이하며 전북교육은 깊은 상처만 남긴 채 표류하고 있으며 현장을 모르는 탁상행정, 오만과 독선이 부른 예견된 비극이었다"고 비판했다.

이어 "천호성 후보는 무결점의 후보가 아니"라면서 "과거 신문 기고문을 작성하며 표절을 범하는 잘못이 있었지만 저희가 주목한 것은 그가 보여준 태도"라며 "천 예비후보는 잘못을 감추거나 핑계 대지 않고, 고개 숙여 진심으로 사과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할 수 있고 그러나 그 잘못에 대해 어떤 태도를 갖느냐가 사람의 됨됨이를 결정한다"며 "일부 후보와는 달리 자신의 과오를 뼈저리게 부끄러워하는 반성에서, 우리는 역설적으로 '리더'의 자질을 보았다"고 덧붙이면서 "천호성 후보가 최선의 선택이 아닐 수도 있지만 그러나 현재의 전북교육 위기를 수습하고, 현장의 마음을 어루만지며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는 가장 유일한 대안은 천호성 후보"라고 역설했다.

▲ⓒ천호성 예비후보

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