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환자에 대한 소방당국의 대응 시간이 단축되고 의료상담 기능도 강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올 1분기 구급활동과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운영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응급환자의 병원 도착 시간은 지난해보다 단축됐으며 의료상담 기능도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 1분기 구급차가 현장에서 출발해 병원에 도착하기까지 소요된 시간은 평균 18.08분으로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29초 단축된 수치다.
이러한 성과는 119구급상황관리센터를 중심으로 운영 중인 전북형 응급환자 이송체계와 긴급 3자 통화 방식인 ETC(Emergency Three-way Call) 공동대응 체계등이 신속한 병원 선정과 이송시간 단축에 기여한 결과로 분석됐다.
중증응급환자 발생 시에는 119구급대,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의료기관이 동시에 환자 상태를 공유하며 병원 수용 가능 여부를 신속히 확인하고 있는데 필요 시 직접의료지도의사가 의료지도를 제공해 현장 대응의 전문성과 신속성을 높이고 있는 점도 의미있는 변화다.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의료상담 운영 실적은 총 1만 4705건으로 질병상담과 응급처치 안내는 지난해보다 각각 21.6%, 16.7% 증가했으며, 단순 병·의원 안내가 11.6%감소해 상대적으로 전문 의료상담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18시부터 24시까지 야간상담 비중이 31.2%로 가장 높고, 요일 별로는 일요일 상담 비중이 19.5%로 나타나 야간과 일요일에 응급상담 수요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70대 이상 고령층 이용 비율이 높게 나타나면서 전문 상담 기능과 야간·일요일 응급상담 대응체계를 더욱 긴밀하게 유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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