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혁신당 박필순, 광양시장 출마 선언…"시민의 삶부터 챙기겠다"

전쟁 재난지원금·서울대병원 광양 유치 등 '공약'

▲28일 박필순 조국혁신당 광양시지역위원장이 광양시청 열린홍보방에서 6·3지방선거 전남 광양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2026.4.28.ⓒ프레시안(지정운)

박필순 조국혁신당 전남 광양시장 후보가 28일 "전쟁과 경제 불확실성으로 어려워진 시민의 삶부터 챙기겠다"며 광양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 후보는 이날 광양시청 열린홍보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양시 산업을 강하게, 삶은 더 따뜻한 도시를 만들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금 세계는 전쟁으로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고, 산업은 흔들리며 시민의 삶은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며 "저 박필순은 시민의 삶부터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이를 위해 광양시 예산의 10%, 약 1000억 원을 '전쟁 위기 재난 지원금'으로 3차례 차등 지급하겠다"며 "광양시에 오래 사는 것이 복지가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또 "산업이 강한 광양시를 만들기 위해 포스코의 본사 중심 정책을 바꿔야한다"며 "지역의 이익이 기업의 이익에 우선하는, '지산지소'의 원칙을 지켜 포스코가 광양도 '포항만큼' 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울대학교 병원을 광양시에 유치하겠다고도 했다.

그는 "서울대학교는 광양시 면적의 24%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책무가 있다"며 "백운산 서울대 병원을 만들어 국민 누구나 깨끗한 환경 속에서 치료 받고, 건강을 찾도록 만드는 의료 도시로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최근 진행된 광양시 선거구 조정과 '견제 받지 않은 권력'의 원인을 언급하며 "시장은 관리하는 자리가 아니라, 방향을 정하고 미래를 자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같은 제도와 조직 속에서도 누가 이끄느냐에 따라 세상은 전혀 다른 세상이 된다"며 "박필순은 지금까지 살아온 것 처럼 광양시를 산업은 강하고, 삶은 더 따듯하고 품격있는 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전날 광양시선관위에 광양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한 박 후보는 광양시 진월면 출신으로, 한양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전라남도의원, 광양시의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조국혁신당 광양시위원장을 맡고 있다.

지정운

광주전남취재본부 지정운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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