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진안군수 예비후보에 전춘성 확정… "3선 도전, 진안 백년지대계 완성"

더불어민주당 진안군수 경선에서 현직 군수인 전춘성 예비후보가 최종 후보로 확정되며 본선 고지에 올랐다.

전춘성 후보는 22일 오전 진안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0일부터 이틀간 치러진 결선 투표 결과, 당원과 군민들의 압도적인 지지로 더불어민주당 진안군수 후보로 선출됐다"고 공식 선언했다.

이번 승리로 전 후보는 '준비된 3선' 고지를 향한 본선 가도에 본격적으로 올라서게 됐다.

▲ⓒ전춘성 진안군수 예비후보 확정 기자회견

전 후보는 소감문을 통해 가장 먼저 '통합'의 메시지를 던졌다. 그는 "이번 승리는 중단 없는 진안 발전을 갈망하는 군민들의 위대한 선택이라며, 경선 과정에서 치열하게 경쟁했던 이우규 후보를 비롯한 다른 후보들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는 경선 과정에서의 갈등을 뒤로하고 민주당이라는 이름 아래 하나로 뭉쳐야 할 때라며,경쟁 후보들의 우수한 공약들을 적극 수용해 오직 진안 발전이라는 큰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원팀'’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전 후보는 본선 승리를 위한 정책 청사진인 '3대 비전'을 구체화했다.

그는 지난 6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진안의 100년 미래를 설계할 핵심 과제로 △기본소득 지급을 통해 소외 없는 복지 체계 완성△돈 버는 농업 중심의 활력 넘치는 농업경제 실현△진안의 자연 가치를 극대화한 '글로벌 생태건강 치유도시' 조성을 꼽았다.

전 후보는 "지난 임기 동안 다져온 기반 위에 이러한 대도약 과제들을 성공적으로 안착시켜 진안의 가치를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방선거 본선을 앞둔 전 후보는 선거대책위원회를 조속히 재정비하고 세부 공약을 순차적으로 발표하며 표심 굳히기에 들어갈 예정이다.

전 후보는 "결코 자만하지 않고 더 겸손하게, 더 치열하게 본선을 준비하겠다며 6월 본선에서 압승해 여러분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음을 결과로 증명해 보이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현직 군수의 프리미엄과 경선 승리의 기세를 몰아 전 후보가 3선 고지에 안착할 수 있을지 지역 정가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황영

전북취재본부 황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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