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패싱되나? 김재섭 "짐 되는 상황, 특정후보 지원하면 10표 얻고 100표 잃어"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이 "장동혁 대표가 지금 오세훈 시장의 말대로 후보의 짐이 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21일 YTN라디오에 출연해 "지금 장동혁 대표가 특정 후보를 지원한다고 그러면 10표는 붙일 수 있어도 한 100표는 잃는 상황"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오세훈 시장이 K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장 대표가 실질적으로 당의 후보들에게 짐이 되고 있다"고 발언한 것을 두고 "사실 헤어질 결심은 한 두 달 정도 전부터 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하물며 박형준 후보도 그렇고 기본적으로 장동혁 대표 지도부의 방향성에 대해서 계속적으로 비판적인 목소리를 내왔고. 저 역시도 이미 서너 달 전에 '서울만의 독자적인 선대위를 꾸려야 승산이 그나마 있다' 이렇게 간절함들을 호소했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장동혁 대표가 상징하고 있는 것들. 특히 윤어게인 세력 지지 기반을 두고 그쪽에 조금 더 소구력 있는 메시지를 냈던 이런 것들을 생각해 보면, 저는 오히려 장동혁 대표를 위시한 일부 지도부들의 지원은 후보들에게는 굉장한 부담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21일 국회에서 A(all)부터 Z(zero)까지 교통혁명! 모두가 부담 없는 이동권 복지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허환주

2009년 프레시안에 입사한 이후, 사람에 관심을 두고 여러 기사를 썼다. 2012년에는 제1회 온라인저널리즘 '탐사 기획보도 부문' 최우수상을, 2015년에는 한국기자협회에서 '이달의 기자상'을 받기도 했다. 현재는 기획팀에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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