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용담호 수천휴게소 '체류형 관광 거점'으로 탈바꿈… 9월 개장 박차

전북특자도 진안군이 용담호의 유휴 시설인 수천휴게소를 체류형 관광 거점으로 조성하며 지역 활력 제고에 나섰다.

군은 용담면 수천리 일원의 유휴 공간을 활용해 경관 친화형 쉼터와 체류형 관광 기반을 구축하는 '수천휴게소 공간 재생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 건축물을 리모델링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진안군 용담호 수천휴계소 리모델링전 전경

군은 이번 사업을 위해 지방소멸대응기금과 한국수자원공사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5억 원을 포함, 총 19억 8,5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대상지는 용담면 수천리 542-24번지 일원이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SBS의 지역 재생 프로그램인 '우리동네 전성시대'와 협력해 추진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경규, 영탁, 딘딘, 이원일 등 유명 연예인들이 MC로 참여하며, 방송 콘텐츠 제작 과정에서 도출된 창의적인 공간 활용 방안과 운영 노하우가 실제 리모델링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새롭게 단장할 수천휴게소는 최근 관광 트렌드를 반영해 '반려동물 친화' 요소를 도입한 복합 휴식 공간으로 꾸며진다.

군은 이달 중 본격적인 시설 개선 공사에 착수해 오는 8월까지 마무리하고, 9월 중 정식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군은 인근 부지에서 진행 중인 '용담호 에코가든' 조성사업과 이번 수천휴게소 재생 사업을 연계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용담호 일대를 단순히 지나가는 경유지가 아닌, 관광객이 장시간 머무르며 즐길 수 있는 중부권 대표 관광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진안군 관계자는 "수천휴게소를 중심으로 용담호 일대를 체류형 관광지로 전환해 나갈 것이라며,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생활인구 확대를 통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황영

전북취재본부 황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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