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교육청, 교육행정통합 실무 협의 '속도' 낸다

제3차 부교육감 협의회서 교육행정통합 자치법규·정보시스템 '정비' 논의

전라남도교육청과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전남광주교육행정통합을 위한 '제3차 부교육감 협의회'를 열고 통합 준비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양 교육청은 15일 전남교육청에서 황성환 전남교육청 부교육감, 최승복 광주시교육청 부교육감과 실무자가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를 열고 그간의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제2차 협의회에 이은 후속 협의로 교육행정통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현안을 사전에 점검하고 현장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15일 오전 전남도교육청 부교육감실에서 열린 '제3차 부교육감 협의회'에서 참석자들이 자치법규 정비와 정보시스템 연계·전환 준비 사항 등을 협의하고 있다.2026.04.15ⓒ광주시교육청

이날 참석자들은 통합 교육행정체제의 안정적 출범을 위한 자치법규 정비와 정보시스템 연계·전환 준비 사항을 중점에 두고 협의했다. 교육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한 현장 중심 소통 강화와 양 기관 간 협력 체계의 지속적인 보완 필요성도 함께 논의했다.

양 교육청은 통합 과정에서 학교와 교직원, 학부모가 겪을 수 있는 불편과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요 현안을 상시 점검하고 신속히 조율해 나가기로 했다. 정기적인 협의 채널을 두고 분야별 추진 상황 관리와 이슈 공동 대응 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전남교육청 관계자는 "부교육감 협의회를 중심으로 주요 현안을 꾸준히 점검하며 안정적인 통합 기반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며 "현장 중심의 협의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광주교육청 관계자도 "양 교육청 간 긴밀한 협력과 소통을 바탕으로 교육행정통합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보현

광주전남취재본부 김보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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