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식목일 맞아 장미 포트묘 4000주 나눔 행사 가져

경기 이천시는 제81회 식목일을 맞아 진행한 ‘나무 나누어 주기 행사’가 시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설봉공원 공원녹지과 앞 주차장에서 전날 열렸다. 이른 아침부터 시민들이 몰려들며 대공연장 입구 도로변까지 줄이 길게 이어졌고, 차분히 순서를 기다리는 모습은 또 하나의 인상적인 풍경을 만들었다.

▲이천시 식목일 나무 나눔 행사 현장 기념촬영 ⓒ이천시

시는 장미 포트묘 약 4000 주를 준비해 1인당 1주씩 선착순으로 나눠줬다. 많은 인파 속에서도 시민들은 질서를 지키며 묘목을 받아 갔고, 현장은 따뜻한 분위기로 채워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가족과 함께 장미를 심으며 식목일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어 기뻤다”며 “나무 한 그루가 기후 위기 대응에도 도움이 된다는 점을 다시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현장에서는 장미 나눔과 함께 봄철 산불 예방 캠페인도 진행됐다. 산림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한편, 이천시 목재문화체험장 홍보도 이뤄지며 시민과 소통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이 함께해 더욱 의미 있는 행사였다”며 “오늘 나눠 드린 장미가 각 가정에서 아름답게 꽃피우듯, 이천시의 미래도 시민들과 함께 가꿔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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