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치유농업 유관기관 연계 활성화·복지화 활용사업' 추진

경기 양평군은 농업과 특수목적 대상자를 연계하는 ‘치유농업 유관기관 연계 활성화 및 복지화 활용사업’을 지난 2일 다함께돌봄센터 도서관점을 시작으로 10월까지 본격 추진한다.

3일 양평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에는 20개 기관과 9개 농장이 참여하며, 총 98회에 걸쳐 1373명을 대상으로 아동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맞춤형 치유·힐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 현장 ⓒ양평군

치유농업은 농업·농촌 자원(식물·동물·환경·문화 등)과 이를 활용한 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 스트레스 완화, 사회성 향상, 인지기능 개선, 신체활동 증진 등 전반적인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업의 프로그램은 대상별 특성에 맞춰 △다함께 돌봄센터와 지역아동센터 대상: '지역 아동·청소년과 함께하는 마음치유 프로그램' △방문보건 대상자, 주야간단기보호센터, 노인복지관 이용자: '실버세대와 함께하는 돌봄치유 프로그램' △치매안심센터 이용자, 재가 암환자 등 사회적 약자: '함께 이어지는 회복의 시간, 마음이음 치유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사업을 통해 참여자들의 우울감 감소, 정서적 안정, 대인관계 향상 등 심리적 치유 효과와 함께 신체활동 증가, 삶의 만족도 향상 등 건강 증진 효과도 기대된다.

군은 앞으로 △치유농장 전문화 및 프로그램 고도화 △유관기관 협력 네트워크 확대 △대상자별 맞춤형 콘텐츠 개발 △치유농업 전문인력 양성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하며, 지역 농업자원을 활용한 치유서비스 모델을 지속 발굴해 지역 대표 복지·힐링 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전진선 군수는 "이번 사업은 20개 기관과 9개 농장이 함께하는 지역 기반 치유농업 모델로, 군민 누구나 체감할 수 있는 치유농업의 가치를 확산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치유농업을 통해 군민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고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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