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의 봄, 시티투어로 힐링하세요”... 4월 4일부터 본격 운행

‘힐링’ 콘셉트로 노선 개편·전문 해설사 동행 및 계절별 특별 코스 운영

▲고창 시티투어 홍보이미지ⓒ고창군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도시 전북자치도 고창군이 지역의 역사와 생태 자원을 한 번에 둘러볼 수 있는 ‘힐링해’ 고창 시티투어 버스를 오는 4월 4일부터 본격적으로 운행한다.

이번 시티투어는 관광객들에게 이동 편의를 제공해 '고창에 더 오래 머무는' 체류형 관광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최신 여행 트렌드인 ‘치유(힐링) 관광’을 핵심 키워드로 내세워 노선을 대폭 정비한 것이 특징이다.

주요 운행 코스는 고창의 대표적인 치유 명소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고창읍성: 조선시대의 숨결을 간직한 답성 놀이의 명소

△황윤석도서관: 인문학적 휴식을 제공하는 공간

△상하농원: 자연과 먹거리가 어우러진 체험형 농원

이 외에도 고창이 보유한 풍부한 세계유산 자원들을 연계해 방문객들에게 진정한 휴식과 배움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고창군은 계절별로 쏟아지는 관광 수요에 발맞춰 ‘시즌 특별 코스’도 운영한다.

운행 시간은 관광객 선호도가 높은 오전 10시(고창 임시터미널 출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전 일정에 전문 해설사가 동행한다. 단순히 풍경을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고창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여행의 질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시티투어 이용을 원하는 관광객은 반드시 사전 예약을 거쳐야 한다. 현장 접수는 불가능하며, 요일별로 운행 코스가 다르기 때문에 방문 전 고창군 문화관광 홈페이지를 통한 노선 확인이 필수적이다.

고창군 관계자는 "이동의 편의성을 넘어 전문 해설과 함께하는 깊이 있는 여행을 제공하겠다"며 "계절마다 변화하는 고창의 아름다움을 온전히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창군은 이번 시티투어 운행을 통해 지역 내 소비 촉진과 관광 브랜드 가치 제고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방침이다.

박용관

전북취재본부 박용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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