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 경안여자중학교가 학생 참여 중심의 생활교육과 체육 성과를 동시에 이뤄내며 건강한 학교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경안여자중학교는 지난달 27일 등교 시간에 맞춰 동편 정문 일대에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등굣길 캠페인은 학생 자치회원과 선도부원, 청소년 RCY 단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학교폭력 예방, 언어문화 개선, 생명존중, 약물 오남용 및 도박 예방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참여 학생들은 관련 문구가 담긴 피켓을 활용해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캠페인 내용을 알리고 일상 속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밝은 인사와 함께 진행된 이번 활동은 등굣길 분위기를 한층 개선하고, 학생 간 상호 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켐페인에 참여한 학생회장은 “또래 친구들에게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문화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경안여자중학교는 체육 분야에서도 두드러진 성과를 거두며 주목받고 있다. 지난달 23일부터 24일까지 경산생활체육공원 시민운동장에서 열린 ‘2026 경북소년체육대회 겸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최종 선발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며 전국소년체육대회 출전권을 확보했다.
이번 대회에서 권하람(2학년)은 200m와 400m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하며 단거리 종목에서 두각을 나타냈고, 송재연(3학년)은 1500m와 3000m에서 모두 1위를 기록하며 중장거리 종목을 석권했다. 두 선수는 경북 대표로 전국소년체육대회 본선 무대에 나서게 된다.
송재연 학생은 “힘든 훈련을 포기하지 않고 준비한 결과가 좋은 성적으로 이어져 기쁘다”며 “전국대회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호영 교장은 “구성원이 함께하는 예방 중심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길 기대하며, 중요한 대회에서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 값진 성과를 이뤄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꿈을 향해 도전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