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국제의료 코디네이터 교육' 참여 교육생 50명 모집

경기도가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와 국제의료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6년 국제의료코디네이터 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

27일 도에 따르면 국제의료코디네이터는 외국인 환자를 대상으로 통역, 진료 서비스 지원, 관광 연계, 마케팅 등 국제의료 전반을 담당하는 전문 인력으로, 의료시장 글로벌화에 따라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분야다.

▲지난해 국제의료코디네이터 교육 수료식 ⓒ경기도

이번 교육은 도내 외국인 환자 유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영어·중국어·일본어·러시아어·몽골어·베트남어·아랍어 등 다양한 언어권을 대상으로 기본 과정과 보수 과정으로 나눠 운영된다.

모집 인원은 총 50명 내외로, 경기도에 주소지를 둔 도민 가운데 외국어 및 한국어 구사 능력이 우수하고 국제의료코디네이터 업무 수행을 희망하는 사람이면 지원할 수 있다.

교육은 수원시 광교홍재도서관에서 진행되며, 기본 과정은 4월부터 6월까지 총 40시간, 보수 과정은 5월부터 6월까지 총 16시간 운영된다. 교육 내용은 △외국인 환자 유치 산업 이해 △의료용어 및 임상 이해 △의료법 및 환자 권리 △의료 서비스 프로세스 △글로벌 마케팅 및 AI 활용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신청은 QR코드 또는 온라인 신청 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교육생들은 이론 교육뿐 아니라 경기도 의료기관 팸투어 및 현장 학습을 통해 실제 외국인 환자 유치 현장을 경험할 수 있다. 교육 수료 후에는 국제의료 분야 취업이나 실무 활동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도는 지난해 교육 수료생 가운데 일부를 ‘경기도 국제의료 서포터즈’로 선발해 의료기관 팸투어, 홍보 마케팅, 통·번역 실습 기회를 제공했다. 수료생들은 병원 및 의원급 의료기관 취업, 유치업체 근무, 고용지원센터 연계 활동, 프리랜서 통·번역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유영철 도 보건건강국장은 “경기도 국제의료코디네이터 교육은 이론 교육부터 현장 실습, 취업 연계까지 이어지는 실무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라며 “도민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일자리 창출과 국제의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재구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재구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