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부안군수 예비후보들 "전 군민대상 기본소득 제공" 이구동성 공약

더불어민주당 부안군수 경선에 나선 4명의 예비후보가 전 군민대상 기본소득 제공과 인구감소를 획기적으로 줄일 대안 등을 제시하며 권리당원과 주민들의 표심잡기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선거관리위원회는 26일 오후 부안읍 K-컨벤션센터에서 당원과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군수 예비후보 합동연설회를 개최했다.

성경찬 선관위 부위원장의 개회 선언으로 시작된 합동연설회는 사전 추첨 순서에 따라 권익현, 김정기, 김양원, 박병래 예비후보 순으로 연단에 올라 각자의 정책 비전과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이 주최한 부안군수 예비후보 합동 연설회가 26일 전북 부안군에서 개최됐다. ⓒ

첫 순서로 나선 권익현 예비후보는 지난 4년 동안의 성과를 언급한 뒤 “행정의 연속성과 검증된 유능함을 기반으로 중단 없는 부안 발전을 완성하겠다”며 “3선 군수의 경험을 바탕으로 수소 기반 미래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올해 하반기부터 전 군민 농어촌기본소득 지급을 추진해 군민의 지갑을 든든하게 채워드리겠다”고 밝혔다.

뒤이어 발언에 나선 김정기 예비후보는 세대교체를 전면에 내세운 뒤 “현장에서 주민과 함께 찾은 답을 정책으로 현실화하겠다”면서 “2027년부터 월 15만 원의 기본소득을 군민 모두에게 지급하고, 자립형 에너지 마을 구축과 청년 일자리 사업 ‘청춘나래’ 등을 통해 사람이 돌아오는 부안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세 번째로 발언한 김양원 예비후보는 '가난한 소농의 아들로 태어난 준비된 행정·산업 전문가'임을 강조하며 구체적인 산업 전략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군민의 삶은 팍팍한데 행정은 과연 군민을 위해 얼마나 치열했는지 붇고 싶다"면서 "군청을 군민 소득 증대 중심의 ‘주식회사 부안군청’으로 변화시켜 예산과 정책을 집중하고, 현대자동차 데이터센터 및 RE100 산업단지 유치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 순서로 연단에 오른 박병래 예비후보는 “정직한 리더십으로 인구 5만 회복에 나서겠다”며 “청년이 돌아오고 아이 키우기 좋은 부안을 만드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박 후보는 “의정 활동 동안 단 한 번도 부끄러운 선택을 하지 않았다”며 도덕성을 강조했다.㎏

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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