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제12회 군포철쭉축제' 내달 18일~26일 개최

경기 군포시가 완연한 봄을 맞아 지역 대표 봄꽃 축제인 군포철쭉축제로 시민과 방문객을 초대한다.

군포시는 다음 달 18일부터 26일까지 9일간 철쭉동산과 철쭉공원 일원에서 ‘제12회 군포철쭉축제’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매년 봄이면 분홍빛 철쭉으로 물드는 이곳은 도심 속에서 자연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 공간으로 변신한다.

▲군포철쭉축제 포스터 ⓒ군포시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은 4월 18일 오후 7시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같은 날 0시부터 다음 날 오후 10시까지 8단지사거리부터 소방서사거리 구간은 ‘차 없는 거리’로 운영돼, 방문객들은 보다 여유롭게 거리를 거닐며 봄을 만끽할 수 있다.

이 구간에는 푸드트럭과 먹거리로 채워지는 ‘철쭉푸드’, 지역 상인이 참여하는 ‘철쭉마켓’,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는 ‘철쭉스테이지’가 마련돼 축제의 활기를 더한다.

올해 축제는 한층 더 풍성해졌다. 낮의 꽃 구경을 넘어 밤까지 이어지는 즐거움을 위해 ‘철쭉 라이트업’이 도입돼, 철쭉동산 곳곳이 빛으로 물든다. 은은한 조명 아래 펼쳐지는 철쭉의 풍경은 또 다른 봄의 얼굴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철쭉공원 터널 구간에는 움직임과 소리에 반응하는 인터랙티브 조명이 설치돼 방문객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공간으로 꾸며진다. 여기에 QR코드를 활용해 철쭉의 종류와 군포 철쭉의 이야기를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가든’ 콘텐츠까지 더해져, 누구나 쉽고 흥미롭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축제장 곳곳에는 개성 있는 조형물과 포토존으로 구성된 ‘아트스팟’도 마련돼 방문객들이 특별한 봄날의 추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다.

하은호 시장은 “군포철쭉축제는 매년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는 대표 봄 축제”라며 “올해는 야간 경관과 디지털 체험 요소를 강화해 낮과 밤 모두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철쭉동산의 개화 상황은 4월 15일부터 군포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어,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골라 방문하는 즐거움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원태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원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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