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기초단체장 후보자 1차 심사 결과를 발표하며 본격적인 경선 체제에 돌입했다.
민주당 전북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위원장 이재운)는 19일 전북지역 14개 선거구 가운데 4곳을 제외한 10개 선거구에서 총 36명의 기초단체장 후보자를 확정·공개했다고 밝혔다.
선거구별로는 군산시(8명), 임실군(6명)이 다자 구도를 형성했고, 진안군·부안군은 각각 4명, 전주시·익산시는 각각 3명이 경쟁한다. 무주군·장수군·순창군·고창군은 2명씩 맞붙는다.
이번 심사는 정체성, 기여도, 의정활동 능력, 도덕성, 당선 가능성, 면접평가 등 6개 항목을 중심으로 서류·면접·적합도 조사를 종합 반영해 이뤄졌다. 통과자들은 합동연설회와 경선을 거치게 된다.
경선은 후보자 수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5인 이상 선거구는 권리당원 100% 투표로 예비경선을 실시해 상위 4명이 본경선에 진출하며, 2~3인 선거구는 권리당원 5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 50%를 합산해 본경선을 치른다.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결선투표가 진행된다.
이재운 공관위원장은 “엄격한 검증을 거쳐 선발된 후보들인 만큼 경선을 통해 지역 발전 비전과 역량을 도민에게 평가받게 될 것”이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공천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북도당 공관위는 이번 심사에서 △사람 중심 △도덕성 검증 △클린 공천 △낙하산 공천 배제 등 4대 원칙을 적용했다고 덧붙였다.
<1차 심사 통과자 명단>
△전주시(3명): 국주영은, 우범기, 조지훈
△군산시(8명): 강임준, 김영일, 김재준, 나종대, 박정희, 서동석, 진희완, 최관규
△익산시(3명): 심보균, 조용식, 최정호
△진안군(4명): 동창옥, 이유규, 전춘성, 한수용
△무주군(2명): 윤정훈, 황인홍
△장수군(2명): 양성빈, 최훈식
△임실군(6명): 김병이, 김진명, 신대용, 성준후, 한득수, 한병락
△순창군(2명): 임종철, 최영일
△고창군(2명): 심덕섭, 조민규
△부안군(4명): 권익현, 김양원, 김정기, 박병래(이상 가나다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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