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기운이 완연해지는 3월, 전통주의 향기와 사람들의 웃음소리가 어우러지는 특별한 장터가 열린다.
경기 여주시는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전통주 문화를 알리기 위해 ‘전통주와 함께하는 여주장터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축제는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세종시장 내 하동 제일시장 공영주차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시장 한가운데 마련된 행사장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열린 장터’로 꾸며져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은 첫날 오후 6시 30분에 열린다. 흥겨운 축하공연이 이어지며, 가수 춘길과 채윤이 무대에 올라 봄밤의 분위기를 한층 달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장의 중심에는 여주 전통주를 직접 맛볼 수 있는 시음 공간이 자리한다. 은은한 향과 깊은 풍미를 지닌 전통주를 경험하며 지역의 맛과 이야기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여기에 지역 상인들이 정성껏 준비한 먹거리 장터와 특산물 판매 부스가 더해져 장터의 즐거움을 한층 풍성하게 만든다.
가족 단위 방문객과 관광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공연도 다채롭게 마련된다.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활동과 공연은 축제를 찾은 이들에게 소소하지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지역 소상공인과 상인들이 직접 참여하는 ‘장터형 축제’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시민들은 자연스럽게 지역 상권을 응원하는 소비에 동참하고, 상인들은 활기를 되찾는 상생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여주시소상공인지원센터 유준희 센터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전통주 문화가 널리 알려지고 지역 상권과 소상공인이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