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기도당 "공정하고 투명한 공천으로 경기도민에게 신뢰 받겠다"

16∼17일 7개 지역 기초단체장 예비후보자 대상 공개 면접 실시

나머지 지역은 추후 순차적 진행 예정

▲권혁성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공관위원장이 16일 경기지역 기초단체장 공천 후보자 공개 면접을 앞두고 공천 운영 방향과 심사 원칙을 발표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오는 6월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경기도내 31개 기초단체장 공천 절차에 돌입했다.

민주당 경기도당은 16일 기초단체장 후보자 공개 면접을 시작했다.

경기도민과 유권자의 알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이번 면접은 공정하고 투명한 공천 심사를 위해 일부 과정을 공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기도당은 우선 이날 수원특례시(권혁우, 김재기, 이재준 등 3명)와 성남시(김병욱, 김지호, 박정오 등 3명)를 비롯해 부천시(김광민, 서진웅, 조용익, 한병환 등 4명) 및 과천시(김종천, 제갈임주 등 2명)에 대한 공개 면접을 실시한다.

이어 17일에는 △구리시(권봉수, 신동화, 안승남 등 3명) △파주시(김경일, 손배찬, 이용욱, 조성환 등 4명) △양주시(정덕영 등 1명)에 대한 공개 면접이 이뤄진다.

이외 나머지 지역의 기초단체장 예비후보에 대한 공개 면접은 향후 지역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도당은 정청래 당대표가 제시한 억울한 컷오프나 낙하산 또는 부적격·부정부패 공천을 배제하는 일명 ‘4무(無) 공천’을 비롯해 경쟁력 있는 후보 선출을 위한 민주적인 시스템 공천·공정한 당원주권 공천·투명한 열린 공천·빠른 공천 등 ‘4강(强) 공천’을 원칙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로 후보 선발을 진행할 방침이다.

권혁성 경기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본격적인 공개 면접에 앞서 이 같은 내용의 공천 운영 방향과 심사 원칙을 발표했다.

우선 △기초단체장 예비후보 면접을 공개 방식으로 진행 △경선 후보자 공개 연설을 통해 정책과 비전 공개 △수원·용인·고양·화성 등 4개 특례시, 합동토론회 개최 등의 공천 절차를 제시한 권 위원장은 "이번 선거는 지역의 미래를 결정하는 굉장히 중요한 선거이자, 내란을 완전히 종식하고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바로 세우는 역사적인 선거"라고 밝혔다.

이어 "이재명 정부의 성공 뒷받침하고 국민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는 유능한 지방정부 완성시키는 선거여야 한다"며 "이후 선거에서도 승리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승리 기반을 마련하는 선거가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권 위원장은 "이를 위해 경기도당 공관위는 기초단체장 예비후보 면접을 공개 방식으로 진행해 후보자의 자질과 역량을 도민과 언론 앞에서 검증받도록 함으로서 공천 과정의 신뢰도를 높이고, 공정한 경쟁이 이뤄지도록 할 것"이라며 "경선 후보자들은 합동연설회를 통해 정책과 비전을 발표하며, 각 후보의 정책과 비전을 담은 영상은 경기도당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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