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이 미등록 이주아동의 기본권 보장을 위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협력해 지원 사업을 확대한다.
JB금융그룹은 지난 11일 서울 마포구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옥에서 '프로젝트 169'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JB금융지주 최진석 전무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조미진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프로젝트 169'는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16.9에 기반한 사업으로, 출생 미등록 이주아동이 의료·양육 등 기본권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기업과 지방자치단체, 민간기관이 협력하는 민관 거버넌스 모델이다.
JB금융그룹은 올해 전북 김제·남원, 수원시와 광주 광산구, 전남 영암 등에서 출생 미등록 이주아동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는 시흥시와 화성시에서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에는 JB우리캐피탈을 비롯해 전북은행과 광주은행 등 주요 계열사가 참여한다.
지원 대상은 기존 출생 미등록 아동에서 임산부까지 확대해 생애주기별 지원을 강화한다.
영유아 건강검진과 필수 의약비 지원, 임산부 산전·출산 의료 지원 등이 주요 내용이다.
이주배경 부모를 위한 양육 교육과 금융교육도 함께 진행해 이주민 가정의 자립을 돕는다.
JB금융지주 최진석 전무는 "우리 사회에 함께 살지만 '있지만 없는 아이들'로 볼 수 있는 미등록 이주아동에게 따뜻한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며 "모든 아이들이 차별받지 않고 마땅히 누려야 할 기본권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JB금융그룹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JB금융그룹은 'JOURNEY BEYOND' 슬로건 아래 미등록·다문화 아동 지원, 이주민 금융교육, 자립준비청년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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