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 관광 임실' 봄 신호탄…임실 옥정호 벚꽃축제 내달 11일 개막

▲2025년 임실 옥정호 벚꽃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출렁다리 앞에 모여 있다. ⓒ임실군

전북 임실군의 대표 관광지인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 일대에서 내달 11일부터 이틀간 '2026 옥정호 벚꽃축제'가 열린다.

임실군은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4월 11~12일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 일원에서 축제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축제는 '천만 관광 임실 시대'를 알리는 대표 봄 행사로 개막식 축하공연과 다양한 공연, 먹거리 프로그램 등이 마련된다.

첫날 개막 공연에는 트로트 가수 김용빈, 남승민, 채윤, 홍성윤 등이 출연해 축제 분위기를 띄울 예정이다.

축제를 앞두고 재개장한 붕어섬 생태공원에는 관광객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군에 따르면 2월 말 재개장 이후 첫 주말에만 약 3900명이 방문했으며 현재까지 누적 방문객은 6550명으로 집계됐다.

군은 공원 일대에 팬지와 아네모네, 수선화, 데이지 등 봄꽃 3만1000여 본을 식재하고 꽃볼 40개와 초화박스 400개를 배치해 봄 경관을 조성했다.

붕어섬 생태공원은 출렁다리 개장 이후 관광객이 꾸준히 늘며 임실 대표 관광지로 자리 잡았으며 지난해에는 약 45만 명이 방문했다.

군은 장미원과 산수유원 조성, 수국·수양버들 식재 등 경관 보완사업과 함께 산책로와 포토존, 휴식 공간도 확대할 계획이다.

심민 군수는 "천만 관광 임실 시대를 위해 특색 있고 조화로운 경관을 조성하는 것은 물론, 관광객들이 불편함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먹거리와 편의시설 확충에도 힘썼다"며 "옥정호 벚꽃축제에 오셔서 아름다운 봄꽃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부성

전북취재본부 송부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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