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시내버스 무료 환승제 4월 1일 전면시행…23일부터 시범 운행

▲정읍 시내버스 ⓒ정읍시

전북 정읍시가 오는 4월 1일 시내버스 무료 환승제를 도입한다.

9일 정읍시에 따르면 지난 5~6일 교통과 직원들이 시내버스에 직접 탑승해 주요 구간 소요 시간과 환승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환승 대기 시간과 노선 간 배차 연계 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대중교통 이용 비중이 높은 읍·면 지역 주민들의 이용 편의를 중점적으로 살폈다.

시는 무료 환승제 도입을 위해 총사업비 3억 원을 들여 전용 환승 시스템 구축과 하차 단말기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제도가 시행되면 승객은 버스 하차 후 60분 이내 다른 시내버스를 이용할 경우 최대 두 차례까지 무료 환승이 가능하다.

다만 환승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교통카드를 사용해야 한다.

시는 제도 정착을 위해 이·통장 회보와 안내문 등을 통해 시민 홍보를 진행하고 있으며, 버스 내부에 환승 안내 스티커도 부착할 예정이다.

또 이달 23일부터 말까지 시범 운행을 통해 시스템 안정성과 운영상의 문제점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학수 시장은 "시내버스 무료 환승제 시행으로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가 크게 높아지고 가계의 교통비 부담도 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새로운 환승 제도가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부성

전북취재본부 송부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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