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공공디자인 나눔 사업' 수행 민간위탁기관 공모

경기도는 비영리 영세기업의 제품 디자인 개발과 복지시설의 환경 개선 등을 지원하는 ‘경기 공공디자인 나눔 사업’을 수행할 민간위탁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경기 공공디자인 나눔 사업’은 2013년부터 민·관·산·학 협력을 기반으로 추진해 온 생활밀착형 공공디자인 사업이다.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

디자인 역량이 부족한 도내 비영리 영세기업(장애인·노인·자활기업 등)의 브랜드 및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한 디자인 개발과 우수상품 실용화 제작을 지원하고, 도립 공공·복지시설에는 공공서비스디자인을 적용해 사용자 중심의 환경 개선을 추진한다.

지난해에는 비영리 영세기업 디자인 및 실용화 15건을 지원했으며, 경기도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1곳에 정서적 안정과 치유를 위한 상담공간 디자인을 적용했다. 참여자 만족도 조사에서는 100% 긍정 응답을 기록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비영리 영세기업 15곳의 로고 및 패키지 디자인 개선을 지원하고, 도립 의료시설 1곳을 선정해 고령자를 위한 안내정보 서비스디자인 개발과 맞춤형 환경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선정 기관은 협약 체결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 사업 운영을 맡게 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공공디자인 분야 사업 수행 경험을 보유한 법인, 기관(단체), 사업자다. 신청은 다음 달 12일부터 13일까지 경기도청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누리집 고시·공고, 나라장터, 디자인경기 누리집 또는 경기도 건축정책과 공공디자인팀(031-8008-4945)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길순 도 건축정책과장은 “공공디자인 나눔 사업은 비영리 영세기업의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평균 176%의 매출 증대라는 성과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공 도립시설에 사용자 중심 서비스디자인을 확산해 도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김재구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재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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