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해빙기를 앞두고 옥정~포천선 등 도내 철도건설 현장에 대한 선제적 안전관리 점검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도는 ‘2026년 해빙기 대비 안전관리 실태 점검 계획’을 수립, 옥정~포천선 3개 공구와 도봉산~옥정선 3개 공구 등 총 6개 공구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에 나선다.
해빙기는 겨울철 동결됐던 지반이 녹으면서 약화되고 구조물 변형 가능성이 높아지는 시기로, 지반침하와 사면붕괴 등 사고 위험이 커지는 시기다. 이에 도는 계절적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해 봄철 안전 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점검은 절개지와 성토부, 가시설 구조물, 흙막이 및 배수시설 등 해빙기 취약 구간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시설·구조물 안전 상태는 물론 안전관리계획서 작성과 관리 실태 여부도 함께 확인한다.
특히 분야별 철도기술자문위원과 지하안전지킴이가 참여해 지반침하 우려 구간과 지하 굴착부 안전 상태, 사면 보호조치 이행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고, 사고 가능성을 사전에 제거할 계획이다.
박영신 도 철도건설과장은 “해빙기는 작은 균열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시기인 만큼 선제 대응이 중요하다”며 “현장 중심의 예방 점검을 통해 위험 요인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철도건설 현장의 상시 안전관리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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